암info

항암제에 의한 구토 조절 약제 종류 및 복용원칙

100yr 2023. 9. 11. 13:17

항 구토제는 1세대(도파민 수용체 차단제), 2세대(3세로토틴 수용체 차단), 3세대(뉴로키닌1 수용체 차단)에 걸쳐 개발되어 처방되고 사용되어 왔습니다.

1세대 약품은 대표적인 메토클로프라마이드(맥페란등), 할로페리돌이 있습니다. 급여 제품이고 가장 오랜 기간 사용되어서 약의 부작용과 효능이 명확하며 저렴한 가격에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진정, 이긴장성반응, 정좌불능등 추체외로 부작용이 있습니다,

2세대 약품은 ***세트론으로 끝나는 성분명이며 온단세트론, 그라니세트론(산쿠소 패치), 돌라세트론, 트로피세트론, 라모세트론(나제론)등이 있습니다. 모두 비슷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보된 항구토제입니다. 1세대 약품과 달리 추체외로 부작용이 잘 나타나지 않지만 가벼운 두통, 간효소 상승등 부작용이 보고됩니다. 두통 증세가 있으면 타이레놀등으로 잘 조절되는 편입니다.

3세대 약품은 ***피탄트로 끝나는 성분명입니다. 아프레피탄트(에멘드캡슐)가 대표적인 3세대 항구토제이며. 2세대 약품과 3세대를 혼합한 아킨지오(팔로세트론+네투피탄트)도 사용됩니다. 비급여이며 약제가 비싼 편입니다.

2세대, 3세대 항구토제는 각 약제에 따라 각기 다른 용량의 스테로이드를 항 구토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함께 복용하게 됩니다.

처방 받으신 항 구토제는 예기성 구토등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된 대로 잘 복용하시고, 임의로 용량을 조절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written by yourdo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