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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에 의한 부작용 8_항암제에 의한 오심, 구토증상

100yr 2023. 9. 8. 14:59

항암제에 의한 오심, 구토증세는 급성, 지연, 돌발(breakthrough), 난치성(refractroy), 예기성 구토의 5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급성구토는 항암제 치료 후 첫 24시간 내에 나타나는 구토증세로 대부분의 약제 투여 1-2시간 이후에 시작되지만 고용량 시클로포스파마이드나 독소루비신등은 9-18시간 뒤에도 구토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2.지연성 구토은 항암제 투여 24시간이 지나서 시작되며 48-72시간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그다음 2-3일에 걸쳐서 호전됩니다.

3.돌발성(breakthrough)구토는 구토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치료와 조치가 취해졌음에도 발생하는 구토로 추가적인 치료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4.난치성 구토는 이전 치료시에 여러 예방적 조치와 치료가 진행 됬으나 실패한 환자로 다음 치료를 받을 때에도 발생하는 양상입니다.

5.예기성 구토는 항암제를 투여하기 24시간 전에 시작되는 오심과 구토로 특징적인 것은 이전에 항암제 투여 후 구토증상이 심했던 환자들에게 보이는 증상입니다. 예기성 구토는 일종의 조건 반사 반응에 해당되므로 병원 환경이나 치료에 관련된 요소가 구토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오심, 구토의 정도는 항암제의 종류(시스플라틴, 시클로포스파마이드 등은 특히 구토 유발 위험도 90%이상으로 높습니다.), 용량, 및 투여경로에 따라 다르며 환자들의 개별적 특성과 체질에 따라 모두 다른 경과를 보입니다.


오랜 기간 음주력이 있었던 환자는 특징적으로 구토조절이 용이한 편이며, 이전에 항암제 투여후 구토조절이 잘 안된 경우에는 다음 치료시 구토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젊은사람, 여성들에게서 구토증상이 더 많이 나타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같이 지내는 방의 동료 환자의 구토경험, 환자의 불안, 심한 부작용에 대한 걱정, 항암제 투여 전에 음식물 섭취나 수면 정도에 영향을 받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written by yourdo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