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에 의한 구강내 조직과 세포에 직접적인 독성은 항암제의 비특이적인 효과로서 항암제는 7-14일 주기의 정상적인 구강세포의 재생을 방해하여 점막위축을 초래하고 이에 따라서 환자의 전반적인 식사량 감소등으로 영양섭취가 감소되어 점점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구강독성은 5-7일 사이에 흔히 발생하여 정상적으로는 2-3주 사이에 흉터없이 치유됩니다. 구강내 통증으로 수면장애, 식사장애가 발생하며, 치료는 병변이 심한 경우 국소마취제가 함유된 가글을 시행하거나 분무합니다. 전신적인 진통제, 찬 음식, 얼음조각, 아이스크림등이 그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점막 탈수를 악화 시키는 마그네슘 함유된 제산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별적인 궤양 부위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도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항암제로 인해서 환자의 60%는 구강합병증으로 고생합니다. 이러한 위험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혈액암 환자에서 더 많이 위험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항암치료 이전의 구강상태가 나쁠수록 구강합병증의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항암치료 전에 가능하면 해야할 치과 치료등을 미리미리 받아서 구강건강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제 자체와 관련된 위험 요소는 항암제의 종류와 사용 용량이며 한번에 주사제로 사용하는 것 보다 분할하여 투여하는 것이 구강 합병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로 인한 구강합병증이 병합되면 더욱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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