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에 의한 간접적인 구강합병증은 항암제 투여 이후 증상 발현 시기가 차이를 보입니다. 직접적인 항암제에 의한 구강독성은 항암제 투여후 5-7일 사이에 발생하는 반면, 항암제에 의한 간접적인 구강합병증은 항암제 투여후 12-14일 사이에 발생하며 증상은 구강내 감염과 출혈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간접적인 구강 합병증은 골수조직세포에 대한 항암제의 영향으로 환자의 백혈구 세포, 혈소판 세포등이 최저에 도달하는 시기와 거의 일치하여 나타납니다.
이러한 간접적인 항암제에 의한 구강 합병증은 항암치료중인 환자에게 치명적인 패혈증의 원인이 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항암치료 시작 이후 12일에서 -14일(대략 2주 전후)에 발생한 구강내 통증, 발열, 구강출혈, 혈종등이 발생하면 급격한 패혈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부위 균주의 분리배양 검사, 항생제 치료, 때로는 항진균제 치료등 보다 세심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written by your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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