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info 714

[불응성 갑상선암]면역관문억제제_표적항암제_2023년 NCCN_최신지견 업데이트

갑상선암은 갑상선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대부분의 경우 분화갑상선암이라고 불리는 종류입니다. 분화갑상선암은 방사성 요오드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어, 방사성 요오드 치료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불응하거나, 암이 전이되어 진행성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불응성 갑상선암 환자들에게는 표적항암치료와 면역관문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표적치료제는 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특정한 단백질이나 유전자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갑상선암에 사용되는 표적치료제는 키나아제 억제제라고 불리는 소라페닙, 렌바티닙, 반데타닙, 카보잔티닙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갑상선암 세포의 표면에 있는 티로신 키나아제라는 단백질을 억제하여, 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습니다...

암info 2023.11.11

[갑상선암]재발 위험도에 따른 분류체계_미국 갑상선 학회_가이드라인

미국 갑상선 학회 갑상선암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갑상선암 환자를 재발 위험도에 따라 저위험군, 중간 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분류는 갑상선암의 종류, 크기,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유전적 변이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각 위험군별로 치료 방침과 추적 검사 방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위험군: 갑상선암이 완전히 제거되었고, 주변 조직이나 림프절에 침범이 없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갑상선 전절제술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하고,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 수치를 0.1~0.5 mIU/L로 유지하는 갑상선 호르몬 치료를 합니다. 추적 검사로는 수술 후 6~12개월에 초음파 검사와 갑상선암 표지자인 세럼 티로글로불린(Tg) 검사를 시행하고, 이후..

암info 2023.11.09

[표적_저분자]키스칼리_적응증_피부 부작용등

키스칼리:Ribociclib (Kisqali)는 CDK4/6 억제제로 불리는 표적항암제로, 유방암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돕는 단백질을 차단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작용을 합니다. 키스칼리는 스위스 노바티스가 개발하였으며,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승인받았습니다. ​ 1. 키스칼리의 주요 적응증은 호르몬수용체 양성,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 (HR+/HER2-)인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입니다. ​ 2. 키스칼리는 CDK4/6 억제제로 불리는 표적항암제입니다. CDK4/6은 세포주기의 G1 단계에서 세포분열을 촉진하는 단백질로,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돕습니다. 키스칼리는 CDK4/6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작용을 합니다.키스칼리는 특히 CDK4를 CDK6보다 8배 ..

암info 2023.11.08

[표적항암제]아바스틴 치료중 혈압상승

아바스틴은 표적항암치료제로서 성분명은 bevacizumab입니다. ​ 신생혈관의 형성을 억제하여 종양의 성장과 확산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 하지만 아바스틴을 사용하면서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출혈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바스틴을 투여받는 환자는 항암치료할 때마다 혈압을 측정하고, 혈압약을 복용하거나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가능한 경우 소변검사로 단백뇨등 여부를 확인하고, 복통이나 위장관 출혈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 posted by yourdoctor

암info 2023.11.07

[복막전이 대장암]수술 가능한 경우 생존율과 다른 치료 옵션들

복막전이는 암세포가 복강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복막으로 퍼질 때 발생하는 암의 진행 단계입니다. 복막전이는 대장암의 후기 단계에서 더 흔하게 발생하며, 치료가 매우 어렵고 예후가 나쁩니다. 대장암 환자의 간‧폐 전이의 5년 생존율 30~35%에 비해 복막 전이는 평균 생존기간이 대략 5~7개월에 불과합니다. ​ 복막전이가 있는 대장암 환자의 여러 다른 치료 옵션은 눈에 보이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 온열 복강 내 화학 요법(HIPEC) 및 전신 화학 요법이 포함됩니다. 수술은 복강 내에 보이는 모든 암 덩어리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HIPEC은 항암제를 42~44도까지 데워서 복강 내에 주입하는 것으로, 암 세포에 항암제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전신 화학 요법은 혈관을 ..

암info 2023.11.07

[자궁내막암]호르몬 항암요법_최신지견

자궁내막암은 자궁 체부의 내벽을 구성하는 자궁내막에서 발생하는 암입니다. 자궁내막암의 치료 방법은 암의 진행 단계, 암세포의 조직학적 분화도, 환자의 연령과 전신 상태 등에 따라 다양합니다. ​ 자궁내막암에 있어서 호르몬 치료는 암세포의 성장에 필요한 호르몬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호르몬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 어렵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경우 또는 재발 자궁내막암 환자 중 여성호르몬 수용체 검사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가 모두 양성일 경우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 2023년 NCCN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호르몬 치료로 사용되는 주요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아세테이트 (MPA): 200~1000 mg/일 경구 또는 400~1..

암info 2023.11.06

[자궁내막암]표적항암제 _면역관문억제제_최신지견

자궁내막암은 자궁 내막이라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입니다. 자궁내막암은 여성 암 중에서 4번째로 흔한 암이며, 주로 폐경기 이후에 발생합니다. 자궁내막암의 치료 방법은 암의 병기, 종류,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생식 계획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암의 초기 치료는 자궁과 자궁부속기의 제거 수술입니다. 수술 후에는 병리 검사를 통해 암의 병기와 종류를 확정하고,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지 결정합니다. 추가적인 치료로는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호르몬 치료 등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암에서 표적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은 렌바티닙 (렌비마)입니다. 렌바티닙은 혈관신생인자 수용체 (VEGFR)와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FGFR)를 억제하여 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습니다. 렌바티닙은 재발이..

암info 2023.11.06

[자궁내막암]2023년 NCCN 항암치료 최신 가이드라인

자궁내막암은 자궁 체부의 내벽을 구성하는 자궁내막에서 발생하는 암입니다. 자궁내막암의 치료 방법은 암의 진행 단계, 암세포의 조직학적 특성, 환자의 연령과 전신 상태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호르몬 치료 등이 있습니다. ​ 2022년과 비교하여 2023년 NCCN 가이드라인에서 자궁내막암 항암치료에 관한 변경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1기 자궁내막암의 경우, 수술 후 보조적인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의 필요성을 판단할 때, 림프절 전이 여부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분화도, 깊이, 크기,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권고합니다. 또한, 수술 후 보조적인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는 항암화학요법을 병용하는 것이 유익할 수 있다는 증거가 있으므로, 환자..

암info 2023.11.06

[진행성 위암] 2023년 NCCN 항암치료 최신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은 미국의 암전문병원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매년 암의 종류별로 치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2023년 NCCN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진행성 위암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수술이 가능한 경우: 수술 전에 FLOT (fluorouracil, leucovorin, oxaliplatin, docetaxel) 요법을 4주 간격으로 4회 시행하고, 수술 후에는 FLOT 요법을 4주 간격으로 4회 더 시행합니다. 수술 전에 FLOT 요법을 시행하는 것은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수술 후에 FLOT 요법을 시행하는 것은 재발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2.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거부하는 경우: FLOT..

암info 2023.11.06

암환자 통증관리1. 일반인도 꼭 알아야 할 암성통증 약물요법 개론

암환자의 통증을 치료하고 혹은 완화시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약물요법입니다. ​ 이 약물 요법을 통해서 약 95%정도의 암환자가 큰 부작용 없이 만족스러운 통증 조절을 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사용되는 약제는 비마약성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그리고 보조적 진통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약제는 그 특성과 용량에 따른 부작용과 효과를 고려하여 처방되고 적용되야 하며 환자의 상태 변동에 따라 면밀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마약성 진통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변비, 구역감, 진정, 망상, 섬망 등이며 이런 증세가 나타나면 평소 복용양을 줄이거나 부작용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추가적 조치가 필요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투여경로는 대부분 경구이지만, 패치등을 통해 피부가 사용되기도 하며..

암info 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