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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암]표적항암제 _면역관문억제제_최신지견

100yr 2023. 11. 6. 16:53

자궁내막암은 자궁 내막이라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입니다. 자궁내막암은 여성 암 중에서 4번째로 흔한 암이며, 주로 폐경기 이후에 발생합니다. 자궁내막암의 치료 방법은 암의 병기, 종류,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생식 계획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암의 초기 치료는 자궁과 자궁부속기의 제거 수술입니다. 수술 후에는 병리 검사를 통해 암의 병기와 종류를 확정하고,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지 결정합니다. 추가적인 치료로는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호르몬 치료 등이 있습니다.



자궁내막암에서 표적치료제로 사용되는 약물은 렌바티닙 (렌비마)입니다. 렌바티닙은 혈관신생인자 수용체 (VEGFR)와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FGFR)를 억제하여 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습니다. 렌바티닙은 재발이나 전이한 자궁내막암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자궁내막암에서 면역관문억제제로 사용되는 약물은 펨브롤리주맙 (키트루다)입니다. 펨브롤리주맙은 면역 세포 표면의 PD-1 단백질을 억제하여 암 세포와 결합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펨브롤리주맙은 고빈도-현미부수체 불안정성 (MSI-H) 또는 불일치 복구 결함 (dMMR)이 없는 재발이나 전이한 자궁내막암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표적치료제와 면역관문억제제의 병용요법이 자궁내막암 치료에 효과적임이 밝혀졌습니다. 렌바티닙과 펨브롤리주맙을 함께 사용하는 병용요법은 재발이나 전이한 자궁내막암 환자들의 전체적인 생존 기간과 질병 진행이 없는 기간을 연장시켰습니다. 또한, 병용요법은 MSI-H 또는 dMMR 여부와 관계없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병용요법은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 의해 승인되었으며, 2차 표준치료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yourdo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