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이식 후 대략 12개월 까지는면역력이 매우 낮은 상태이므로 감염, 이식편대숙주병, 신장장애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1.
투약: 퇴원 후 수개월간 이식편대 숙주반응을 조절하기 위해 매일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약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Cyclosporine (싸이클로스포린, 산디문, 싸이폴) 또는 FK506 (에프케이 오공육, 타크로리무스)을 복용하게 되며, 상태에 따라 Pd (피디, 스테로이드)를 함께 복용하게 됩니다. 특히 위 약들의 효능과 부작용을 잘 숙지하시고 정확한 양으로 제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면역억제제 투여 전후 1시간 동안은 약의 일정한 흡수를 위해 음식물 섭취를 제한합니다. 약물 추려 효과의 저하를 예방합니다. 면역억제제는 병원을 방문 할 때마다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농도 검사가 필요합니다. 항상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며, 일정한 시간에 채혈합니다. 병원을 방문하는 날에는 면역억제제를 드시지 말시고 가져오시고, 반드시 채혈 후 약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2.
감염관리: 이식 후 최소 1년 동안은 혈구의 수는 정상이지만 면역체계가 미성숙하므로 감염에 대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오염된 음식물의 섭취와 불결한 환경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만약 전염성 질환을 가진 사람과 접촉이 있었으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여 주십시오. 감염을 알리는 증상은 고열, 기침, 흉통, 피부 발진, 설사, 복통 등입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위생 철저히 하기, 저균식 원칙 지켜 식사하기, 마스크 쓰기 (KF94) 등을 약 이식 후 6개월까지 실천해야 합니다.
3.
피부 관리: 이식 후 피부는 평상시보다 더 건조하고 민감한 상태입니다. 피부 청결을 위해 샤워를 정기적으로 하며, 샤워 후 로션이나 바디오일을 바르도록 합니다. 제품 중 강한 향기가 있거나 알코올, 라놀린 등의 자극제가 함유된 것은 피부에 민감하므로 사용을 피하십시오. 가렵다고 긁거나 딱지를 떼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하십시오. 이식을 받은 후 햇빛에 피부가 매우 민감하므로 쉽게 화상을 입거나 착색이 되기 쉽습니다. 이식 후 최소 1년 간은 강한 햇빛에 피부를 직접 노출시키지 마십시오. 외출 시에는 챙이 있는 모자와 긴 팔 올을 입고 노출되는 부위에는 자외선 차단제 (SPF25 도 이상의 제품)을 바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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