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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화학요법 임상적용 지침

100yr 2023. 8. 11. 17:50

항암제를 적용할 때에는 임상적으로 어떤 항암제를 환자에게 투여 했을때 예상 되는 이득(advantage)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왜냐하면 항암제는 기본적으로 독성이 있고, 그 치료과정이 부작용으로 매우 힘들기 때문에, 항암제의 독성과 부작용을 감수하고라도 환자에게 이득이 된다고 판단 될 때 항암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때로는 환자에게 암이 광범위하게 진행된 경우라도 완치를 목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적용합니다.

하지만 많은 환자에 있어서 증상의 완화(palliative) 혹은 완치목적이 아닌 일정 부분의 생존기간의 연장을 목표로 해서 투여됩니다. 그 외에도 항암화학요법의 이득이 거의 없어 보이는 경우에도 개별 환자에서 혹시 효과를 나타나길 기대하며 사용되는 시험적인 치료방법도 시도됩니다.

따라서 항암제를 사용할 때 임상적으로 아래의 원칙을 고려하며 임상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조직학적으로 암이라는 진단이 내려진 경우에만 항암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2.특정 암이 합리적인 적정한 비율로 치료에 반응하는지를 판단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3.전이성 암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를 추적해야 합니다.

4.적절한 시설이 없거나 환자가 치료에 비 협조적인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지 않습니다.

written by yourdo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