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이신은 1958년경 streptomyces caespitosus에서 추출된 항암항생제입니다.
주로 표재성 방광암에서 단일요법으로 방광내 직접 투여 하여 사용됩니다.
그 외에는 위암과 췌장암에서 다른 항암제와 복합 요법으로 사용됩니다.
미토마이신은 다른 항암항생제와 달리 체내에서 활성화 되어 알킬화제로 작용하며 반감기는 48시간 정도입니다.
미토마이신의 주요독성은 골수기능 억제입니다. 특히 지연성으로 많이 나타나며, 체내 축척효과가 있어 때로 치명적인 골수기능 억제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전에 다른 항암화학요법을 여러번 받았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에 골수기능 억제에 따른 부작용 모니터링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외에 가장 흔한 부작용은 오심, 구토이며 투여 후 1-2시간 이내에 흔히 나타납니다. 심한 폐독성도 10%정도에서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미토마이신 치료 중에는 호흡곤란등 증세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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