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완치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실천법 공유합니다
간암 수술을 했습니다.
간암 완치 판정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간암 수술이나 치료를 마친 후 회복 중인 환자이거나 그 가족이실 것 같습니다.
먼저 힘든 치료 과정을 잘 견뎌낸 분들께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간암(Hepatocellular Carcinoma)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암 중 하나인데요.
참 애석하게도... 모든 암이 그러하듯이, 그 이면엔 재발의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하여 수술 후 적절한 관리를 해주어야만 재발의 위험성을 낮추고 간암 완치의 길로 한 걸음 다가서실 수 있죠.
이에 이번 글에서는
간암 수술 후 재발 원인 및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법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끝까지 읽어보고 여러분께 필요한 정보를 얻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인증 요양병원
수목요양병원입니다.
1800평 규모 / 99 병상
365일 연중무휴 & 24시간 운영
간암 수술 후 재발 요인은?
간암은 완치 판정을 받아도 재발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나 치료 후 2~3년 내 재발률이 가장 높은 편입니다.
간암의 재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간경변증 및 간 손상
간경변증은 간암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며
이는 수술 후 새로운 암세포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인 중 하나입니다.
암의 특성
암세포가 혈관을 침범했거나 전이가 동반된 경우
재발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관리
체계적인 회복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잔존 암세포나 새로운 암세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비롯해 간 기능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주셔야만 하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법은?
그렇다면 간암의 완치를 이끌어내고 재발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의 연장선으로, 첫 번째는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하시는 겁니다.
예컨대 본원은 ctDNA(circulating tumor DNA) 검사를 통해
기존 영상 검사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암세포의 미세한 활동을 감지하여 재발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시 국내 유수 대학병원 및 전문 기관과 연계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해드립니다.
본 검사는 혈액채취로 이루어지는 만큼 환자 입장에서 심리적·육체적 부담도 덜한 편이고요.
다만 혈액 응고 장애나 심각한 빈혈이 있는 환자 등이라면 본 검사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선 의사와 충분한 상의를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식사 관리입니다.
간암 수술 후에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드시는 게 좋습니다.
술, 담배는 간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금주 및 금연은 필수입니다.
세 번째는 운동입니다.
수술 뒤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인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며, 처음에는 5~10분 정도로 시작해
하루 30분 정도 주 3일 이상 운동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암세포 활동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올려줄 수 있는
온열암 치료, 고압산소 치료(HBOT), 수액요법 등 보완 치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죠.
단 이러한 보완 치료가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기에
의료진과의 심도 있는 논의 하에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식을 택하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간암의 재발 원인 및 관리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지금껏 간암과 싸워온 노고와 용기만으로도 이미 큰 승리를 거두신 것과 다름없습니다.
다만 수술이 끝났다는 건, 또 다른 치료의 여정이 시작됐다는 걸 의미합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관리가 어렵다면 의료진의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권유 드립니다.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글]
https://blog.naver.com/sumok2022/223684648996
https://blog.naver.com/sumok2022/223263583041
몸이 절로 움츠러들 정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수목요양병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