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잔여 방사성 요오드의 흡수 최적화
치료 후에도 신체 내에 방사성 요오드가 일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저 요오드식을 유지하면 남은 방사성 요오드가 계속해서 갑상선 세포나 잔여 암 조직에 더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치료의 효과를 최대한 높일 수 있습니다.
2. 요오드 과잉 섭취 방지
치료 직후 요오드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신체가 방사성 요오드 대신 비방사성 요오드를 흡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남아 있는 방사성 요오드의 치료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오드 과잉 섭취를 방지하기 위해 치료 후에도 며칠간 저 요오드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치료 후 요오드 재흡수 최소화
신체는 요오드를 필요로 하는 조직에서만 선택적으로 흡수합니다. 치료 후 즉시 요오드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비갑상선 조직이 요오드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치료 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저 요오드식을 유지합니다.
요약하면...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필수적이진 않지만 갑상선암 방사선 요오드 치료 후에도 대략 며칠간 어느정도의 저 요오드식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치료의 최종 효과를 높이고, 신체 내 남아 있는 방사성 요오드가 최대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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