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묵상 340

24/9/18
그리스도의 영광
디도서 2장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13절)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심이 무엇일까요.

우리가 세상에서 큰 상을 받게 되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을까요? 우리가 높은 자리에 사람들의 칭송과 존경을 받아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을까요? 우리 집안이 점점 융성해지고 저녀들이 잘 되어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길 원하십니다. 그리고 복음으로 변화되길 원하십니다. 아무런 자격도 없고 희망도 없었던 그 한사람이 복음으로 변화되어 정말 변화된 삶을 살아간다면 그리스도의 영광을 조금이라도 나타낼 수 있을것입니다. 한 민족이 복음으로 변화되어지길, 그리고 한 나라가 복음으로 변화될 가능성을 보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로 아무런 희망과 소망이 없어 보이던 130년전의 조선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함께 하길 원하시는 이름없는 수많은 선교사님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복음만을 들고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어딘가에서 전하고 있는 많은 주의 종들은 그리스도의 영광을 함께하는 영광스러운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된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가 마무리 되는 오늘 남은 저녁도 소망도 없고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아무 자격없던 한 사람을 변화시킨 복음의 진짜 능력이 우리 각자의 삶에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