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info

삼킴이란? what is swallowing?

100yr 2023. 2. 3. 18:07

사람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간에 하루에 평균적으로 1200번 이상 입안에 침과 분비물을 삼킨다고 합니다. 삼킴은 대략 30개 이상의 목 근육을 이용하여 의식적인 활동과 반사적인 활동의 복합적 작용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cambridge english dictionary 를 살펴보면 보면 swallow(삼킴)은 '음식,음료,알약등을 목 근육을 이용하여 입안에서 식도를 통과해 위로 이동시키는 행위'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삼킴과 관련된 해부학적 구조는 입안(oral cavity), 인두(pharynx), 후두(larynx), 식도(esophagus)가 포함됩니다. 이러한 해부학적 구조에 포함된 삼킴에 관련된 근육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1)구강기근육

얼굴근육 2개

씹기근육4개

혀의 내재근4개

혀의 외재근4개

2)인두기근육

물렁입천장근육 3개

인두수축근육 4개

목뿔위근육 5개

목뿔아래근육 4개

후두근육 6개

3)식도기근육

식도근육 1개

대략 37개 근육의 움직임이 필요하겠네요. 그렇다면 이 37개의 근육을 움직이는 중추신경(뇌신경)과 말초신경들이 있을 것 입니다.

삼킴에 관련된 각 구조물은 삼킴의 행위가 시작되어 구강내에서 식도를 거쳐 위로 음식물이 넘어가서 이동하는 데 각각의 과정에서 고유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고 이 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삼킴장애(swallowing disorder)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평가하여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written by yourdo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