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묵상 336

24/9/9
주의 종
디모데후서 2장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24절)

우리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주의 종된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친구로,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를 높이 세워주시고 배려해 주시지만 우리는 주님의 종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래라 하시면 이렇게 하고 저래라 하시면 저렇게 하는 것이 종된 우리의 본분미며 주님의 마음을 열심히 살피어 미리 명령하시기 전에 주님의 뜻을 살펴 이 세상을 성실히 최선을 다해 섬겨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가 한 일들에 아무것도 내세울 수 없는 그저 무익한 주님의 종일 뿐입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로 행하였을 뿐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무익한 종입니다. 오늘 남은 저녁도 주님의 종이 되어 행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