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갑상선전절제술 또는 갑상선부분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전후로 주요 우울장애 위험이 상승한다고 밝혔습니다.(2021년) 특히 갑상선전절제술 환자의 경우, 수술 후 첫 30일 동안 우울장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장기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갑상선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주요 우울장애 진단을 받은 비율은 8.9%였습니다. 또한, 갑상선전절제술 환자의 우울장애 위험은 수술 후 첫 30일 동안 1.98배 증가했으며, 갑상선부분절제술 환자는 1.75배 증가했습니다. 이 위험 증가는 갑상선암 환자에서도 확인되었으며, 갑상선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271~540일 동안 우울장애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습니다.
전 교수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갑상선 수술 후 후유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장애등 주요 정신질환 관리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갑상선질환 환자는 특히 스트레스에 더 취약하며, 혈중 갑상선호르몬 농도 감소가 우울증의 유발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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