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막 증후군(Axillary Web Syndrome, AWS)은 유방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지연성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주로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술(axillary lymph node dissection, ALND)이나 감시 림프절 생검(sentinal lymph node biopsy, SLNB) 후에 발생합니다.
[증상]
AWS는 겨드랑이에서 팔 안쪽으로 이어지는 끈 모양의 조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끈 모양의 조직은 피부 아래에서 만져지거나 보일 수 있으며, 팔을 움직일 때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수술 후 몇 주에서 몇 달 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AWS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수술 후 혈관과 림프관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과정에서 조직이 경화되고 섬유화되어 끈 모양의 조직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치료]
AWS의 치료는 주로 물리치료와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물리치료사는 환자의 상태에 맞는 운동을 지도하여 팔의 움직임을 개선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방]
AWS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 초기부터 팔의 움직임을 유지하고, 물리치료를 통해 림프 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은 AWS의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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