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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척추뼈 전이에 의한 통증 치료 목적의 방사선 치료 방법

100yr 2024. 4. 16. 02:53

대장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는데, 전이가 가장 잘 되는 장소들은 순서대로 간, 폐, 복막, 그리고 뼈입니다. 특히 뼈로의 전이 중에서도 척추는 자주 전이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척추로 전이되었을 때 발생하는 통증은 종종 심각하며, 이를 관리하기 위해 여러 치료 방법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방사선 치료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방사선을 사용하여 암세포를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합니다. 이 치료는 척추 전이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의 종류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외부 방사선 치료(External Beam Radiation Therapy, EBRT): 이 방법은 몸의 바깥쪽에서 방사선을 암에 집중적으로 쏘아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축소시키는 방식입니다.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몇 차례의 치료로 큰 통증 감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정위 방사선 수술(Stereotactic Radiosurgery, SRS): 이 방법은 매우 정밀하게 고용량의 방사선을 척추의 작은 영역에 집중시키는 기술입니다. 이 치료는 주변 정상 조직에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전이된 암 조직에 큰 에너지를 전달하여 통증을 줄이고, 암 세포를 제거하는 데 사용됩니다.

3.
팔리에이티브 치료(Palliative care):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춘 치료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통증을 줄이고, 신경 압박을 완화하며,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척추 전이로 인한 통증이 심한 경우, 이러한 방사선 치료 외에도 약물 치료, 신경 차단술 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전이의 정도, 통증의 심각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posted by your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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