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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info]유방암 아형에 따른 재발위험 가능성 차이_최신지견

100yr 2024. 4. 16. 02:46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와 HER2 수용체 여부에 따라서 구분된 아형에 따라 재발 양상이 다르며, 이는 치료 전략과 추적 관찰 계획을 수립할 때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최근 2023년 서울대병원 이한별 교수와 서울시보라매병원 천종호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서는 유방암 아형별 재발률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이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SCI 학술지 JAMA Surgery에 게재되었습니다.

연구 결과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HER2 양성 유방암 및 삼중음성 유방암]

이 두 아형은 수술 후 1-3년 사이에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특히 초기 수년 내에 재발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해당 아형이 초기에 더 공격적인 경향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초기 몇 년 후 재발률은 점차 감소하는 양상을 확인하였습니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호르몬 양성 유방암의 경우, 재발률이 비교적 꾸준하며, 수술 후 10년 동안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호르몬 양성 유방암이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관리가 필요함을 의미하며, 이러한 유형의 유방암 환자들은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중요합니다.

이 연구는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 16,4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유방암의 아형에 따라 재발률이 어떻게 다른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유방암 아형에 따른 맞춤형 치료 및 추적 관찰 전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구 결과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추적 관찰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을 제공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 접근법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posted by your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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