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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묵상 234

100yr 2024. 3. 29. 17:05

24/3/29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마태복음 27:35-54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나, 자기는 구원하지 못하는가 보다! 그가 이스라엘 왕이시니,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시라지! 그러면 우리가 그를 믿을 터인데!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으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시라지. 그가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였으니 말이다.”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들도 마찬가지로 예수를 욕하였다. 낮 열두 시부터 어둠이 온 땅을 덮어서,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세 시쯤에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어 말씀하셨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그것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라는 뜻이다.(42-46절)

하나님이 정말 나를 버리셨다면 그 순간 부터 지옥의 시작입니다. 피조물인 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용서와 긍휼함이 전혀 없는 그 상태가 지옥입니다. 죽음으로도 피할 수 없는 하나님과의 완전히 단절된 그 상황. 그 지옥은 피조물인 우리에게는 지옥이라는 단어도 부족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 예수님만이 생명의 주인이시며 우리의 참 구원자 되십니다. 우리의 참 생명이요. 참 소망이요. 참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는 남은 시간 되도록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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