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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info

[유닥 유방암 칼럼]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재발 방지를 위한 의학적 생활 지침 3가지

by 100yr 2026.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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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목부천병원 원장 유닥입니다.🙇

국내 유방암 환자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유방암은 치료 성적이 좋은 편이지만, 특징적으로 '지연 재발'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5년의 고비를 넘겼다 하더라도
10년, 15년 뒤를 대비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항호르몬제 복용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환자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체내 호르몬 환경'입니다.

오늘은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재발률을 낮추는
핵심 생활 습관 3가지를 제언해 드립니다.



1. 대사 증후군 관리


지방 세포는 제2의 호르몬 공장입니다.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에게 비만은
단순히 체중의 문제가 아닙니다.

의학적으로 지방 조직은 에스트로겐을 생성하는
활성 기관으로 간주됩니다.

☑️ 아로마타제(Aromatase) 활성:

폐경 후 여성의 경우, 안드로겐이 지방 세포 속에 있는
'아로마타제' 효소에 의해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됩니다.

즉, 체지방이 많을수록 암세포의 성장을 돕는 호르몬 공급원이 늘어나는 셈입니다.

☑️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

비만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은 IGF-1 수치를 높여 암세포의 분열을 촉진하는 신호가 됩니다.


유닥의 조언:

단순 몸무게 수치보다는
복부 비만(내장 지방)관리에 집중하십시오.

정제 탄수화물을 줄여 인슐린 수치를 안정시키는 것이 재발 방지의 첫걸음입니다.



2. 근력 운동의 의학적 효용


근력 운동의 의학적 효용은
골밀도와 호르몬 대사 조절입니다.

많은 환자분이 수술 후 기력 저하로 운동을 망설이시지만, 운동은 처방전 없는 '항암제'와 같습니다.

☑️ 항호르몬제 부작용 상쇄:

타목시펜이나 아로마타제 억제제(페마라, 아리미덱스 등)는 골밀도 저하와 관절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저항성 근력 운동은 뼈 건강을 지키고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해 투약 순응도를 높여줍니다.

☑️ 염증 수치 감소: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체내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를 낮추어 암이 증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듭니다.


유닥의 조언:

숨이 약간 차오를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주 150분 이상, 하체 위주의 근력 운동을 주 2~3회 병행하십시오.

이는 유방암 생존율을 유의미하게 높인다는 수많은 임상 결과가 입증하고 있습니다.



3. 식이 요법과 금주


간 대사 기능을 보호하십시오.

치료 후 식단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할 필요는 없으나,
간 건강에 무리를 주는 습관은 반드시 교정해야 합니다.

☑️ 에스트로겐 대사와 간:

우리 몸에서 사용된 호르몬은 간에서 대사되어 배출됩니다. 잦은 음주나 가공식품 섭취는 간 기능을 저하시켜
호르몬 대사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 알코올의 위험성:

알코올은 1급 발암물질이며,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를 직접적으로 상승시킵니다. 재발 방지 관점에서는 '사회적 음주' 조차 지양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안전합니다.


유닥의 조언:

특정 건강보조식품이나 엑기스에 의존하기보다 신선한 채소, 양질의 단백질 위주인 지중해식 식단을 권장합니다.

특히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는 호르몬 대사 산물을 유익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환우분들을 위한 조언


호르몬 양성 유방암은 장기전입니다.

병원에서의 정기적인 추적 관찰과 정밀 검사, 그리고 환자분의 건강한 생활 습관이 만났을 때
비로소 재발의 불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어려운 길이지만,
올바른 습관이 쌓여 당신의 건강한 내일을 만들 것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문의바랍니다👨‍⚕️❕


- 수목부천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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