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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전이 후 예후와 체계적인 관리법 A to Z

100yr 2025. 1. 13. 02:16

폐암인데 전이가 되어
수술을 마쳤습니다.

몸도 마음도 너무 지치는데,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도 폐암 진단과 전이를 겪고 험난한 치료 과정을 거쳐 오셨을 텐데요.


폐암(Lung Cancer)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편이지만,


전이가 동반되면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퍼질 가능성이 높아지며 예후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전이가 되었던 부위와 치료 반응에 따라 재발 위험 역시 증가할 수 있죠.


하여 체력 저하와 면역력 감소 등 신체적인 증상에 더해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런 분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수술 및 치료 후
꾸준한 관리가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삶의 질을
유지하실 수 있으니

너무 힘들어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에 이번 글에서는 폐암 전이 후 예후와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끝까지 읽어보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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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의 전이 후 예후는?
폐암이 전이된 후 수술을 했더라도


암의 특성과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서는 재발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폐암은 뇌, 간, 뼈, 림프절 등으로의 전이가 가장 흔한데요.


전이 부위에 따른 예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뇌 전이

폐암의 뇌 전이는 신경학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방사선 치료를 포함한 적극적인 치료가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 전이

간 전이는 치료 반응이 비교적 낮아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나


항암제와 면역요법으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뼈 전이

뼈로 전이되면 통증과 골절 위험이 크며,


방사선 치료와 진통제를 병행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발성 장기 전이

여러 장기로 퍼진 경우 예후가 가장 좋지 않지만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생존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폐암 전이 시 관리 방법은?
수술 및 치료 이후 회복을 위해서는 어떤 관리를 해주어야 할지 궁금하셨을 분들을 위해


저희 요양병원의 프로그램을 예시로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바로 위에서 말씀드렸듯,


폐암은 미세 잔존암(Minimal Residual Disease, MRD)으로 인해 재발 위험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원은 ctDNA(circulating tumor DNA) 첨단 검사로


기존 영상 검사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한 암세포 활동을 감지하여 재발 가능성을 빠르게 진단합니다.


특히 본 검사는 혈액채취로 진행이 되는 만큼 환자분들의 신체적, 심리적 부담도 비교적 덜한 편이죠.


이와 더불어 아래와 같은 치료법을 통해 환자의 체력과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암세포는 열에 취약한 특성을 가지므로


온열암 치료로 환자의 체온을 높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세포를 활성화합니다.


고압산소치료(Hyperbaric Oxygen Therapy, HBOT)로


고농도의 산소를 환자 체내에 공급해


손상된 조직 및 염증 완화하고, 방사선 치료나 수술로 인한 후유증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미슬토 주사나 싸이모신알파원 주사 등 면역치료요법으로


환자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다만 위와 같은 치료 방식이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건 아닙니다.


예컨대 심혈관계의 질환이 있다면 온열암 치료가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기흉 환자에겐 고압산소치료는 금기시됩니다.


또한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환자에겐 면역치료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숙련된 의사의 정확한 진단 하에


환자 개인 맞춤형 치료 및 관리를 받으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목요양병원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의료법 제56조를 준수하여 수목요양병원의 홍보와 의료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모든 치료는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시술 전 의료진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고 치료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sumok2022/223720008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