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14
시리아 왕 벤하닷
열왕기상 20:1-12
시리아 왕 벤하닷은 군대를 모두 모았다. 지방 영주 서른두 명과 기마병과 병거들이 모이자, 그는 올라가서, 사마리아 성을 포위하고, 공격하였다. 그는 그 성 안에 있는 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사절들을 보내어, 그에게 말하였다. “나 벤하닷이 말한다. 너의 은과 금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리고 네 아리따운 아내들과 자녀도 모두 나의 것이다.”(1-3절)
바알 우상을 섬기는 아내 이세벨에게 휘둘렸던 아합 왕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으로 악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아합을 공격하려는 시리아의 왕 벤하닷은 결국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아합 왕에게 패하게 됩니다.
아합 왕의 이야기에서 문득 아합왕 보다 더 큰 죄인인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이켜 봅니다. 오늘 남은 하루도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깊고 놀라우신 사랑과 오래 참으심을 더욱 깊이 생각하고 묵상하도록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