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AJCC 8판에 따른 악성흑색종의 병기분류별 치료방침은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Stage 0 (In situ)
치료: 국소 절제 (Wide local excision)로 치료하며, 주변 정상 피부를 포함해 종양 주변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Stage I (T1-2a, N0, M0)
치료: 광범위 절제 (Wide local excision)로 병변을 제거하며, 종양 두께에 따라 절제 범위가 결정됩니다. 림프절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감시림프절 생검 (Sentinel lymph node biopsy, SLNB)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Stage II (T2b-4b, N0, M0)
치료: 광범위 절제와 감시림프절 생검이 권고됩니다. 감시림프절이 양성이면 림프절 절제술이나 추가적인 전이 확인을 위한 영상검사를 고려합니다.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인터페론 등의 보조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Stage III (T1-4, N1-3, M0)
치료: 수술적으로 가능한 경우 광범위 절제와 함께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면역치료 (예: Pembrolizumab, Nivolumab) 또는 BRAF 변이가 있는 경우 표적치료 (예: Dabrafenib + Trametinib)를 고려합니다.
Stage IV (Any T, Any N, M1)
치료: 전이성 병변이 있는 경우, 전이 부위에 따라 수술, 방사선치료, 또는 전신치료를 고려합니다. 전신치료로 면역치료제 (PD-1, CTLA-4 억제제)나 표적치료제 (BRAF 변이 양성인 경우)를 사용합니다. 환자의 상태와 전이 부위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 단계별 치료는 환자의 전신 상태, 종양의 특성, 전이 여부 등에 따라 다양하게 변경될 수 있으므로 종양 전문의와의 상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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