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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info]린치 증후군(Lynch Syndrome)_유전적 요인_ 특정 유형의 암 발병 위험

100yr 2024. 10. 18. 23:50

린치 증후군(Lynch Syndrome)은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특정 유형의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유전적 질환관련 증후군입니다.

이 증후군은 특히 대장암과 자궁내막암의 발병과 관련이 깊습니다.

린치 증후군은 유전자 중 MLH1, MSH2, MSH6, PMS2, EPCAM 유전자에서 발생하는 돌연변이에 의해 유발됩니다. 이러한 유전자들은 DNA 복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세포에서 DNA 손상을 제대로 복구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세포에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린치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일반 인구에 비해 대장암 및 자궁내막암 이외에도 위암, 난소암, 소장암, 신장암, 뇌암 등의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린치 증후군의 진단은 가족력, 유전자 검사 및 임상적 기준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가족 중에 50세 이하에 대장암이 발생한 경우가 있거나, 여러 명이 특정 암에 걸린 경우, 또는 여러 가지 암이 동시에 발생한 경우에는 린치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린치 증후군으로 진단받은 경우,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 및 관련 암에 대한 검진이 권장됩니다. 또한, 예방적 수술이나 유전 상담을 통해 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린치 증후군의 조기 진단과 정기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yourdo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