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묵상 191

24/1/24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나타나심
사도행전 7:1-16

스데반이 말하였다. “부형 여러분, 내 말을 들어보십시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거주하기 전에, 아직 메소포타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서, 어디든지 내가 지시하는 땅으로 가거라’ 하셨습니다.(2-3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의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며 우리에게 그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인격적으로 대해 주시며 우리에게 친히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들리기 전에 우리가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사람 앞에서 얼마나 크고 악한 죄인인지 깨닫게 해주십니다. 사실 나도 잘 몰랐습니다. 나는 그저 열심히 성실히 남들에게 큰 피해 안주고 잘 살아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 성령님이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존재하는 모든 죄악을 낱낱이 보여주시고 참으로 회개하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 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참으로 사랑하시고 오래 참으시며 변화되길 기다린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남은 하루도 나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도록 인도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