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info

[불응성 갑상선암]면역관문억제제_표적항암제_2023년 NCCN_최신지견 업데이트

100yr 2023. 11. 11. 18:41

갑상선암은 갑상선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대부분의 경우 분화갑상선암이라고 불리는 종류입니다. 분화갑상선암은 방사성 요오드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어, 방사성 요오드 치료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불응하거나, 암이 전이되어 진행성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불응성 갑상선암 환자들에게는 표적항암치료와 면역관문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표적치료제는 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특정한 단백질이나 유전자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갑상선암에 사용되는 표적치료제는 키나아제 억제제라고 불리는 소라페닙, 렌바티닙, 반데타닙, 카보잔티닙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갑상선암 세포의 표면에 있는 티로신 키나아제라는 단백질을 억제하여, 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습니다.



2023년 NCCN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불응하고, 전이성이며, 진행성인 분화갑상선암 환자에게는 표적치료제를 1차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렌바티닙은 다른 표적치료제보다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져 있어, 선호되는 표적치료제입니다.



면역관문억제제는 면역체계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약물로, 암 세포를 인식하고 파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면역관문억제제는 PD-1, PD-L1, CTLA-4 등의 단백질을 억제하거나 활성화하여, 면역체계의 브레이크를 풀어줍니다. 갑상선암에 사용되는 면역관문억제제는 니볼루맙, 페므롤리주맙, 이피리누맙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PD-1 또는 PD-L1을 억제하여, 암 세포가 면역체계를 속이는 것을 방지합니다.



2023년 NCCN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불응하고, 전이성이며, 진행성인 분화갑상선암 환자에게는 면역관문억제제를 2차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니볼루맙은 다른 면역관문억제제보다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져 있어, 선호되는 면역관문억제제입니다.



posted by yourdo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