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슬토 요법 및 압노바비스쿰® 주사액 정보

1. 미슬토(겨우살이) 요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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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슬토(학명: Viscum album L.)는 숙주나무에 반기생하는 식물로, 독일어로는 미스텔(Mistel), 우리말로는 겨우살이라고 합니다. 주로 참나무, 사과나무, 소나무, 전나무에서 자라며, 유럽에서는 이를 항암 보조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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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슬토를 활용한 항암 치료는 독일의 철학자이자 의사인 루돌프 슈타이너(Rudolf Steiner)가 처음 추천한 이후, 이타 베그만(Ita Wegman) 박사가 임상에서 활용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100여 년간 많은 암 환자들에게 적용되었으며, 현재 독일에서는 암 환자의 65% 이상이 미슬토 요법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여러 병원과 통합의학 클리닉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부작용이 적고 면역력 강화 효과가 뛰어나 암 환자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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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압노바비스쿰® 주사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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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압노바비스쿰® 주사액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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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노바비스쿰® 주사액은 특허받은 공정을 통해 미슬토의 유효 성분을 압축 추출액 형태로 제조한 항암 보조제입니다.

기존 미슬토 제품과 비교했을 때, 원래 미슬토 성분 중 약 75%에 해당하는 미슬토 추출물이 고농도로 포함되어 있으며, 미슬토렉틴, 비스코톡신 등의 면역 활성 성분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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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압노바비스쿰® 주사액은 기존의 미슬토렉틴만 포함된 제품과 달리 소포체(vesicle)를 함께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항암 효과가 기존 제품보다 5~10배 정도 강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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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압노바비스쿰® 주사액의 종류 및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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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노바비스쿰® 주사액은 숙주 나무의 종류에 따라 A(전나무), M(사과나무), F(서양물푸레나무), Q(떡갈나무) 4가지로 구분됩니다.

이 4가지 제품은 각각 여러 종류의 암에 적용될 수 있지만, 10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특정 암에서 더 효과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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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압노바비스쿰® A (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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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암, 흉막중피종과 같은 폐 관련 암 치료에 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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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유암종과 같은 내분비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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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모세포종과 같은 중추신경계 종양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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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설암 등 비인후암과 함께 백혈병, 림프종 같은 혈액암에도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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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압노바비스쿰® M (사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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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여성 비뇨기암(방광암, 신장암)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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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압노바비스쿰® F (서양물푸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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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종, 연조직육종과 같은 뼈 및 연조직 관련 암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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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치료에서도 활용되며, 특히 백혈병, 림프종, 신경모세포종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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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든 암종의 재발 방지 및 전이 예방을 위한 보조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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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압노바비스쿰® Q/F (떡갈나무/서양물푸레나무 혼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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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 종양(담낭암, 직장암, 결장암, 위암, 췌장암)과 간암 치료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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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비뇨기암(방광암, 고환암, 신장암, 전립선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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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슬토 요법, 특히 압노바비스쿰® 주사액은 면역력 강화와 항암 치료의 부작용 완화에 도움을 주는 보조 치료법입니다.

독일과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며, 특히 종류별로 특정 암에 대한 효과가 다르므로 환자의 암 유형에 맞는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합 암 치료의 한 부분으로 고려될 수 있으며, 특히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재발 방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