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루캡(Truqap)의 성분명은 카피바서팁(capivasertib)으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개발한 최초의 경구용 AKT 억제제입니다. 이 약물은 세포 생존과 성장에 관여하는 PI3K/AKT/mTOR 경로를 표적으로 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개발 과정 및 FDA 승인:
아스트라제네카는 2005년 영국 아스텍스 테라퓨틱스(Astex Therapeutics)로부터 카피바서팁의 라이선스를 획득하여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였으며, 2023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호르몬 수용체 양성(HR+)/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ER2-)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적응증:
티루캡은 다음과 같은 암 유형에서 사용됩니다:
유방암: HR+/HER2-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 중 PIK3CA, AKT1, PTEN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내분비 요법 도중 또는 완료 후 질병이 진행되었거나 보조요법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재발한 환자에서 풀베스트란트와 병용하여 사용합니다.
https://blog.naver.com/sumok2022/223426335000
전립선암: 최근 임상 3상 시험(CAPItello-281)에서 PTEN 유전자 결핍이 있는 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mHSPC) 환자에게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적응증에 대한 추가 승인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umok2022/223617710492
주요 부작용:
임상시험에서 보고된 티루캡의 주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사: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환자의 약 72.4%에서 발생했습니다.
발진: 약 40.3%의 환자에서 나타났으며, 3등급 이상의 심각한 발진은 12.4%에서 보고되었습니다.
오심(메스꺼움): 34.6%의 환자에서 발생했습니다.
피로: 20.8%의 환자에서 보고되었습니다.
구토: 20.6%의 환자에서 나타났습니다.
고혈당증: 2.3%의 환자에서 발생하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대부분 적절한 관리를 통해 조절 가능하지만, 의료진과의 긴밀한 소통과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티루캡은 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전립선암 등 다른 암종에서도 그 효능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다만, 사용 시 보고된 부작용에 대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유방암·전립선암 치료의 새로운 희망, 티루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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