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관암(난관암종)은 자궁의 난관에 발생하는 드문 형태의 암으로, 국내에서 난소암에 비해 유병률이 매우 낮습니다. 난관암은 전체 부인과 암 중에서 1% 이하의 발생률을 보이며, 난소암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주로 50대 이후의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며, 유방암이나 난소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난관암과 난소암의 차이점은 발생 부위에 있습니다. 난관암은 자궁에 연결된 난관(나팔관)에서 발생하는 반면, 난소암은 난소에서 발생합니다. 두 암 모두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려운 편입니다. 그러나 난소암은 부인과 암 중에서도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난관암보다 더 흔하게 발견됩니다.
임상적으로 두 암은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복부 팽만, 복통, 골반 통증 등이 포함됩니다. 진단과 치료법도 유사한 점이 많지만, 난관암은 난소암에 비해 더 드물게 발생하고 병리학적 특징이 조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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