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유방암은 암이 비교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치료를 통해 완치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이를 크게 침윤성 유방암과 국소진행성 유방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침윤성 유방암 (Localized Invasive Breast Cancer)
암이 유방 내에 있거나 겨드랑이 림프절까지만 퍼진 경우
종양 크기가 작거나(약 2cm 이하) 약간 커도(약 2~5cm) 전이가 제한적
보통 수술이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방사선 치료나 항암치료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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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소진행성 유방암 (Locally Advanced Breast Cancer)
암이 주변 조직이나 여러 림프절까지 퍼졌지만, 아직 먼 장기(예: 간, 폐)에는 전이되지 않은 상태
치료 과정이 더 복잡하며, 보통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한 후 수술을 고려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뉨
① 수술이 가능한 국소진행성 유방암 (T3N1M0)
종양이 비교적 크지만(예: 5cm 이상) 수술로 제거할 수 있는 경우
겨드랑이 림프절 일부에 전이가 있을 수 있음
수술 후 방사선 치료 및 추가 항암 치료를 고려
② 수술이 어려운 국소진행성 유방암 (N2-3 또는 T4)
암이 가슴벽, 피부까지 침범했거나
겨드랑이 림프절을 넘어 쇄골 주변 림프절까지 전이된 경우
보통 항암치료를 먼저 시행한 후 수술을 고려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전신 치료(항암·호르몬·표적치료 등) 중심으로 진행

정리
✅ 침윤성 유방암 → 주로 수술로 치료 가능
✅ 국소진행성 유방암
🔹 수술 가능 (T3N1M0) → 종양이 커도 절제 가능
🔹 수술 어려움 (N2-3, T4) → 항암치료 후 수술 고려
치료 계획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결정되며, 최근에는 맞춤형 치료가 발전하여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암요양병원 수목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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