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및 HER2 단백질의 발현 여부에 따라 분류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HER2 저발현’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며 치료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엔허투(Enhertu)’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sumok2022/223651315961
HER2 저발현 유방암이란?
HER2 저발현 유방암은 기존에 HER2 음성으로 분류되던 환자 중 일부가 새롭게 정의된 카테고리입니다. HER2 단백질의 발현을 면역화학 염색법으로 분석해, HER2 점수가 0 또는 1+인 경우 HER2 음성으로 분류되지만, 1+ 또는 2+(FISH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보이는 환자는 HER2 저발현으로 재분류됩니다.
이 새로운 분류는 HER2 저발현 환자들이 기존 HER2 양성 유방암에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표적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HER2 저발현 유방암 환자에게서 엔허투의 효과
엔허투는 기존의 항암화학요법과 비교해 HER2 저발현 유방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치료제입니다.
임상 연구(DESTINY-Breast04)에 따르면:
무진행 생존기간이 두 배 이상 증가 (10.1개월 vs. 5.4개월)
사망 위험을 50% 감소
특히, 호르몬 수용체 양성 환자뿐만 아니라 예후가 좋지 않은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게도 효과를 보였으며, 뇌 전이 환자에서도 치료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엔허투의 주요 장점
1. 표적치료 가능: HER2 저발현 환자에게 맞는 치료 옵션 제공
2. 삶의 질 개선: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탈모, 구토 등)을 줄이고 치료 효과 향상
3.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강력한 효과
엔허투 약제 주의사항 및 이상 반응
엔허투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오심과 구토이며, 이는 추가 약물로 조절 가능합니다. 초기 사용 시 해외에서 간질성 폐질환 사례가 보고되었으나, 한국에서는 철저한 관리로 경증 이상 반응(5% 미만)만 보고되고 있습니다. 환자와 의료진 간 지속적인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엔허투 사용의 현실적 한계와 필요성
HER2 저발현 유방암 환자에게 엔허투는 희망적인 치료제이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보험 적용이 어려워 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선별급여 확대와 같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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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HER2 음성 유방암으로 진단받았거나 기존 치료에 반응이 부족했던 환자라면, 자신이 HER2 저발현 유방암인지 의료진과 상담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엔허투는 새로운 희망의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HER2 저발현 유방암, 생존율을 높이는 희망의 치료제 ‘엔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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