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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묵상 260

100yr 2024. 5. 8. 19:54

24/5/8
로마서 2-3장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3장 23-24절)

하나님 앞에서 죄 없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죄는 단순히 윤리적이거나 도덕적인 죄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며 내가 내 인생을 책임지고 살아왔던 모든 삶이 죄임을 알게 됩니다. 마치 물을 떠난 물고기가 물 밖에서 퍼덕이며 잠시 살아있다 하는 것과 같이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된 삶은 산 것이 아니요. 죽은 것과 같은 상태입니다. 물을 떠난 물고기가 물 안으로 얼른 들어가야 살 수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우리가 진정 살아나게 됩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된 채 죽은 듯이, 그저 온갖 고통 속에 잠시 살아가는 우리를 진정 살리시기 위해,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심으로써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 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참 자유를 얻습니다. 이 기쁜 소식, 복음을 날마다 기억하며 매일 매일 들어도 항상 새롭게 여겨지는 은혜가 오늘 저녁에도 충만하게 임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