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묵상 181
24/1/10
사도행전 기록
사도행전 3:1-10
오후 세 시의 기도 시간이 되어서,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올라가는데, 나면서부터 못 걷는 사람을 사람들이 떠메고 왔다. 그들은 성전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게 하려고, 이 못 걷는 사람을 날마다 ‘아름다운 문’ 이라는 성전 문 곁에 앉혀 놓았다. 그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보고, 구걸을 하였다.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그를 눈여겨 보고, 그에게 말하였다. “우리를 보시오!” 그 못 걷는 사람은 무엇을 얻으려니 하고, 두 사람을 빤히 쳐다보았다. 베드로가 말하기를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내게 있는 것을 그대에게 주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시오” 하고,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는 즉시 다리와 발목에 힘을 얻어서, 벌떡 일어나서 걸었다. 그는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갔다. 사람들은 모두 그가 걸어다니는 것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고, 또 그가 아름다운 문 곁에 앉아 구걸하던 바로 그 사람임을 알고서, 그에게 일어난 일로 몹시 놀랐으며, 이상하게 여겼다.(1-10절)
사도행전에 기록되 있는 사실은 당시 의사였던 누가에 의해 객관적으로 기록된 사실입니다. 사도행전의 기록자 누가는 오늘 본문의 기적과 같은 일을 자세히 기록하며 말미에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겼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은 성령의 인도를 받은 사도들의 행적입니다. 오늘 남은 하루도 성령이 인도 하시어, 누가에 의해 서술되어 있는 그대로 믿게 되어지는 기적과 같은 일이 또한 우리에게도 일어나도록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