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세포폐암]"공간 침윤(STAS), 수술 후에만 알 수 있을까?"
비소세포폐암에서 STAS(공간 침윤, Spread Through Air Spaces) 는 수술 후 병리조직학적 검사를 통해 확인됩니다.
STAS 진단 과정
1. 수술 및 조직 채취
폐암 환자가 폐 절제술(예: 폐엽 절제, 구역 절제) 을 받으면, 종양이 포함된 조직이 제거됩니다.
2. 병리학적 검사
수술로 제거된 조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종양 주변의 공기 공간(폐포 등)에 암세포가 퍼져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조직을 염색하여(STAS를 더 명확하게 보기 위해 면역조직화학검사 IHC 를 활용하기도 함), 공기 공간을 따라 퍼진 개별 암세포나 세포 군(cluster)이 있는지를 분석합니다.
3. STAS 여부 및 범위 결정
국소적 STAS(5mm 이내): 종양 경계에서 5mm 이내에 암세포가 퍼진 경우
광범위 STAS(5mm 초과): 종양 경계에서 5mm 이상으로 퍼진 경우
STAS는 수술 전에는 확인할 수 없나요?
✔ 현재로서는 STAS는 수술 후 조직검사를 통해서만 확진할 수 있습니다.
✔ CT, MRI, PET-CT 같은 영상 검사에서는 STAS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 다만, 일부 연구에서는 STAS가 있는 종양은 영상에서 퍼지는 패턴이 다를 수 있다 는 점을 언급하기도 합니다.
STAS가 발견되면 어떻게 되나요?
STAS가 있는 경우 재발 위험이 높을 수 있어, 추가적인 치료(보조 항암치료 등) 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폐암 환자에서 국소 절제(예: 쐐기 절제술, 구역 절제술) 후 STAS가 발견되면, 경우에 따라 폐엽 절제술(lobectomy) 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즉, STAS는 수술 후 조직검사를 통해서만 진단되며, 발견 시 치료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암요양병원 수목요양병원
posted by your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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