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_active

날마다 묵상 52

100yr 2023. 6. 28. 17:32

2923/6/28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감
열왕기하 2:1-14

그들이 이야기를 하면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불병거와 불말이 나타나서, 그들 두 사람을 갈라 놓더니, 엘리야만 회오리바람에 싣고 하늘로 올라갔다. 엘리사가 이 광경을 보면서 외쳤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의 병거이시며 마병이시여!” 엘리사는 엘리야를 다시는 볼 수 없었다. 엘리사는 슬픔에 겨워서, 자기의 겉옷을 힘껏 잡아당겨 두 조각으로 찢었다.(11-12절)

하나님의 사람, 선지자 엘리야는 그의 제자가 보는 앞에서 하늘로 승천하게 됩니다.

이 땅에서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던 에녹의 승천과 엘리야의 승천은 역사적 기록으로 사실이며 이 사실이 믿겨지게 되는 믿음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심을 알게됩니다. 이 땅에서의 모든 헤어짐은 슬프고 아쉽고 여운이 참으로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많은 만남과 헤어짐 속에서도 우리가 아쉽지만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참 소망에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 나라와 부활의 믿음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오늘 남은 하루도 어지럽고 소란스러운 이 세상에서 잠시 눈을 돌려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나의 죽음 뒤에도 나를 책임 지시고 하늘 나라 영광을 보여주실 예수님에게만 소망을 품고 바라보도록 인도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