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진단을 위한 바늘 조직 생검(Fine Needle Aspiration Biopsy 또는 Core Needle Biopsy) 이해하기
폐암 진단을 위한 바늘 조직 생검(Fine Needle Aspiration Biopsy, FNAB 또는 Core Needle Biopsy)으로 얻은 조직을 이용해 NGS 검사와 면역조직화학(IHC)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조건과 한계가 있습니다:
1. 바늘 조직 생검으로 NGS 검사
가능 여부:
NGS 검사는 바늘 생검으로 얻은 조직에서도 충분한 양의 DNA 또는 RNA가 추출되면 가능합니다.
특히, 폐암의 돌연변이(예: EGFR, ALK, KRAS, ROS1, BRAF 등)나 암 유전자 패널 분석에 적합합니다.
필요 조건:
조직 크기와 암세포 함량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암세포 함량이 20% 이상이어야 합니다.
조직이 너무 작거나 암세포가 적으면 NGS 분석이 실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체 옵션:
바늘 조직에서 충분한 조직을 얻지 못한 경우 액체 생검(혈액에서 cfDNA 분석)을 통해 NGS 검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2. 바늘 조직 생검으로 면역조직화학(IHC) 검사
가능 여부:
바늘 생검으로 얻은 조직은 IHC 검사에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IHC 검사는 종양 표지자(예: PD-L1, TTF-1, Napsin A 등)의 발현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필요 조건:
슬라이드 제작이 가능한 정도의 조직이 필요합니다.
바늘 생검으로 얻은 조직이 작을 경우, 여러 마커를 분석하기 위해 조직의 양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한계:
조직이 너무 작으면 일부 항체 검사를 생략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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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추천 사항
바늘 생검 샘플 준비 시:
가능하다면 Core Needle Biopsy를 선호합니다. Fine Needle Aspiration보다 더 많은 조직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조직 부족 시 대안:
필요하면 추가 생검을 고려하거나, NGS의 경우 액체 생검으로 보완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 전 협의:
병리과와 상의하여 NGS 및 IHC 검사를 모두 진행할 수 있도록 샘플 준비를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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